규범을 권장하는 미온적인 정책을 펴온 결과 아직까지 한글 전용, 외래어 표기, 국어 순화 등이 논쟁의 불씨가 되고 있다. 남한에서는 지금까지 민간 학술 단체인 한글 학회가 중심이 되어 언어 정책에 반영할 규범을 세우고 그 시행을 건의해 온 형태이므로, 규범으로 수립한 안을 수용하는 정부의 자
규범화하여 가르칠 정도이다. 경어법도 물론 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고 그들을 위한 호칭도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역사에서 위대한 조상도 다 빼고, 고전교육도 거의 하지 않으며, 주체사상 고취와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서는 사전의 뜻까지도 최대한 왜곡시켜 사전에 등재해놓고 있다.
규범의 필요성
언어는 사고의 거울이다. 거울이 우리의 겉모습을 비춰준다면, 언어는 우리의 내면의 사고를 비춰준다. 나의 국어 생활이 아름답지 못하고 거칠면 나의 사고도 얕고 형편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아름답고 교양 있는 국어 생활을 하면 스스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Ⅲ. 정서법 통일안
4) 가족목표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족목표와 욕구가 더욱 명시적이 된다. 따라서 가족목표에 따라 구성원이 어느 정도 조직화되어 있는지, 가족목표가 개별구성원의 욕구와 집단의 안녕에 얼마나 기여하며 기능적인지, 가족목표의 우선순위에 대한 가족 성원들의 의견 일치 정도는 어떤지 등을
정서발달
사람은 누구나 생활하면서 기분이 좋고 슬프고 화가 나기도 하며 두려움도 느끼는 등 주관적인 느낌을 경험한다. 이러한 정서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나타나는 분화된 감정 표현이다. 정서는 인간의 삶의 상태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물, 사건,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