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 미국은 2007년 초 이라크 주둔 병력을 3만 명가량 증강하여 개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병력(16만 5000명)이 이라크에 주둔시키고 있으며, 내년도 이라크에서의 전쟁 비용은 올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라크전쟁 이후 세계는 이전보다 더 큰 테러의 공포
대통령이 이라크전쟁을 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천명한 명분은 크게 세 가지였다: 대량살상무기(WMD)제거와 테러방지; 체제변화(regime change);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민주화.
첫째, WMD제거와 테러방지라는 명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시대통령과 럼스펠드 국방부장관은 전쟁 전 여러 차례 후세인이
대통령이 이라크전쟁을 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천명한 명분은 크게 세 가지였다: 대량살상무기(WMD)제거와 테러방지; 체제변화(regime change);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민주화.
첫째, WMD제거와 테러방지라는 명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시대통령과 럼스펠드 국방부장관은 전쟁 전 여러 차례 후세인이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 수뇌부 요인들은 저마다 석유회사나 군산복합체의 지원을 받거나 회사 출신들이 다수였다. 그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은 석유 채굴가격이 매우 싸면서도, 국영화 하여 자신들에게 석유 판매를 제한하는 이라크후세인 정권을 타도하여 석유자원을 장악하기 위하여 전쟁
이라크 전을 감행했던 미국은 결국 주권이양을 앞두고 유엔과 NATO에 지지를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다.
또한 저항세력의 격렬한 반발로 미국과 연합군은 물론 일반 외국인들의 희생까지 속출하면서 미국 국민조차 이제 이라크전쟁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등 부시대통령의 정치적입지도 흔들렸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