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아니다. 오히려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연과 인간을 ‘속이는(도구화)’ 이성, 즉 이 상황을 자의식으로 관찰할 줄 아는 것이 ‘도구적 이성(근대 계몽정신)’의 속성이란 뜻이다. 헤겔식으로는 인간의 간지(奸智)다.
2. 이성적 인간과 도구적 이성이성이 ‘산수 문제처럼 똑 떨어지게’ 진리의
이성이 아니다. 오히려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연과 인간을 ‘속이는(도구화)’ 이성, 즉 이 상황을 자의식으로 관찰할 줄 아는 것이 ‘도구적 이성(근대 계몽정신)’의 속성이란 뜻이다. 헤겔식으로는 인간의 간지(奸智)다.
2. 이성적 인간과 도구적 이성이성이 ‘산수 문제처럼 똑 떨어지게’ 진리의
도서정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017.03.15, p320
<책 소개 및 내용 요약>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은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다 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이성을 스스로 사용하여 규칙을 만들고 세계와 사물에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질서를 부여하고 의미를 창출하며 또한 바로 거기에 입각해 조직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행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20세기 계몽의 역사는 인간이성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모든 권위가 무너진 시대였으며, 특히 과학과 학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심리와 ②동성 간 지위경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나타난다. 상대방과 짝짓기를 하기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미적 요소를 강조하여 상대를 유혹하는 것은 동물들의 세계에서나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