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로서 이들은 남성의 절대적인 처분 하에 들어가기 때문에 노동이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것이다.
홍기혜(2000)는 한국 남성과 결혼한 중국 조선족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이주 연구에 있어 성별이 핵심에 놓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남성들과 달리 ‘국제결혼’이라는 특수한 방법으
국제결혼가족
국제결혼가족은 외국인과 한국인이 결혼한 가족으로 국제결혼이 과거에는 주로 여성의 문제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후 한국에서는 남성들이 아시아 여러 나라 또는 구소련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여 한국에 사는 현상이 증가하였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국제결혼을 많이 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의 인권문제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남성과 제 3세계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우리나라의 제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이라는 것은 서로 다르게 살았던 남녀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는 일인 만큼 서로에 대한 존중과 합의가 필요하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사회에 살고 있지만 이들은 조만간 자기 나라로 돌아갈 사람들로 생각했고,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이상으로 이들의 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규제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졌었다. 그런데 1990년대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중국 조선족,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과의 국제결
노동자들은 힘들고 열악한 노동조건을 회피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1987년부터 필리핀 출신 가정부들이 서울 강남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족한 공장의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한국으로 유입되었다. 이어서 재중 중국동포들의 모국 방문과 조선족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