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방법론
"세상만사는 서로 인과관계로 깊이 얽혀져 있으며, 역사적인 길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연구해 들어간다면, 곧 문예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데는 역시 그 내재적인 논리가 들어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p502)"는 말은 《미의 역정》의 저자인 "이택후"가 이 책을 저술한 핵
1.연구방법론
서양에 있어서 미학은 18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철학의 일부문으로 확립되기는 하였으나, 미학과 일반 철학, 문예 이론과의 관계와의 구분이 상당히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그러나 중국 미학사상은 근대이전의 오랜 시기를 걸쳐 철학, 윤리학 특히 각 문예이론과 불가분의 관계로 함께
이택후의 책이었다.
이 책에서 이택후는 중국현대사상사가 계몽과 구망의 이중주로 이루어졌으며 중국이 당면한 현실적인 제약으로 구망이 계몽을 압도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세 차례의 학술 논쟁, 호적.진독수.노신의 사상, 청년 모택동의 사상, 중국의 마르크스주의, 서체중용에 대
중국사회주의를 설명하는 이론들은 다양하다. 문제는 이러한 다양한 이론이 어떤 결함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다. 그 이론이 실제 현실을 과연 담고 있느냐가 문제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중국의 정통 마르스크주의자들에게 부르주아적 자유주의자라고 비난받는 이택후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역사 들을 객관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
사회주의 이념 → 학술적으로 새롭게 해석
1984년 이택후는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신봉해야 할 가치가 아니라 인간이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수용해야 할 대상이라 주장.
유재복의 주장은 1980년대 문학계와 학술 계의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