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륵사지답사 선정의 동기
익산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면 현장 학습 또는 미륵산 등산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았을 법한 곳이다. 나 역시 이런 저런 이유로 미륵사지를 여러 번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느꼈던 건 '정말 볼 것 없네.'라는 생각뿐 가슴에 남는것이 없었다. 사람도 몇 명 없는 썰렁한
답사를 통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낄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아름다운 백제 문화 유산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 백제의 번영과 발전 및 멸망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
익산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익산에 위치한 미륵사지(彌勒寺址)와 왕궁리유적(王宮理遺蹟)은 발굴 조사 결과 백제 후기 무왕(武王, 600~641)과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익산은 2004년 고도(古都)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고도(古都)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7월
익산미륵사지 발굴조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고고학적 발굴사상 최대규모, 최장기간 진행되었다. 그리고 황룡사 일대에 원래 연못이었음이 발굴조사 결과 밝혀졌으며, 이 연못을 메워서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황룡사 구층목탑은 1976년부터 10년간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 졌다. 그러나 목탑지
2. 답사 목적
찬란하면서도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던 백제문화... 하지만 그동안 그 문화적 가치는 국민들의 의식속에서 그 빛된 영광의 시대의 빛을 잃으며 소외되어 왔다. 그럼으로써 전통 역사문화 관광 자원으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관광객을 끌어 들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