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들과는 달리 한 사회에 장기간 머물면서 그 사회의 실상에 접근하는 식으로 조사하지는 않았다.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1942년 뉴욕의 신사회연구학원에서 인류학을 가르쳤다. 이때 언어학자인 야콥슨과 사귀어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사회인류학 교수로 근무했다(현재는 코레주 드 프랑
Ⅰ 서론 : 클로드레비스트로스는 누구인가?
클로드레비스트로스는 구조조의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인류학자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레비-스트로스’ 참조
1908년 브뤠셀에서 출생하였으며 1927~1932년 파리대학에서 철학과 법률을 공부한 뒤 중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하였다. 1935년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는 모든 인간들에게서 보편적인 심리의 심층적이고 생득적인 구조를 탐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숨겨진 구조들은 문화에 따라 매우 상이한 표층의 행동에 의해 극히 일부만 나타난다. (가바리노, <문화인류학의 역사>, p.131)
레비스트로스 이전의 구조의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특수한 상황과도 연계되어 있는데 프랑스는 영미 쪽과는 달리 대학에서 학부중심이 아니라 연구 중심으로 학문이 이루어지다보니, 구조주의 연구의 시작은 레비-스트로스를 비롯한 인류학자뿐만이 아니라 언어학자 등의 다른 학문을 하는 학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머리말
사람들은 대부분 그가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 그 사회 내의 규칙과 규범을 지켜나가고 문화적인 관습에 따라 살아가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면 사람은 법이라든가 제도, 절차와 여러 가지 행동 강령, 윤리 등에 어느 정도 얽매여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겠다. 멀리 우주에서 정밀한 망원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