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의 ‘탄핵반대운동’,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등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정치참여 사례들이 주목을 받아 왔다. 정부와 정치인들도 인터넷 상에 수시로 정책을 홍보하고, 인터넷 포럼 등을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쌍방향적인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고
정치적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들은 미디어 이용과 언론에 대한 태도를 통해 수용자들의 정치 행태를 예측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조성동과 나은경(2011) 역시 매체의 장르 및 기능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바 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신문, 인터넷, 지상파 뉴스 및 교양프로그램이 정
커뮤니케이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인 커뮤니케이션, 즉 소셜커뮤니케이션이 구현되는 미디어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뉴미디어는 발달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 바뀌었고, 이 변화는 미디어 이용자의 정치 참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뉴미디어가 쌍방향성을 지향하면서
자신들의 SNS 서비스에 올리면서 선거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소셜미디어가 가져온 사회변화 중 정치적 변화의 특성을 설명하고, 2017년 대선에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들은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사례를 제시한 후 분석해 보겠다.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인해 정보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정치․경제 부문뿐 아니라 사회․문화 부문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가 항상 급격히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