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사용자들의 정치뉴스 수용방식 연구-세대 변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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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미디어 사용자들의 정치뉴스 수용방식 연구-세대 변수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연구주제
2.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3. 연구가설
4. 선행연구
5. 연구방법
6. 글의 구성
II. 본론
1. 인구통계학적 분석
1-1. 미디어 이용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
2. 뉴미디어 사용유무에 따른 정치효능감, 정치부정감정, 정치지식, 정치참여의 관계
3. 세대에 따른 정치효능감, 정치부정감정, 정치지식, 정치참여 분석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 연구주제

세대에 따라 상이한 매체이용 패턴이 정치뉴스 소비자들의 정치효능감, 정치부적감정, 정치지식, 정치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2.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현대 사회에서 정치는 미디어를 경유한 정치다. 정치의 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언론 매체가 전하는 정치의 모습을 전달받는다. 연이은 기술 발전은 다양한 매체의 출현을 가능케 하였다. 그렇지만 수용자는 모든 매체를 골고루 이용하기 보다는 몇 가지 한정된 매체에 선택적 친화성을 갖는다. 또한 모든 매체가 같은 방식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상이한 매체는 수용방식과 효과에 있어 상이한 결과를 산출한다. 따라서 어떤 매체를 통해 정치에 관한 뉴스를 접하느냐가 사람들이 정치를 이해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뉴미디어의 등장은 뉴스 소비의 패턴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기존의 매체(올드 미디어)가 일방향적 전달과 수용자의 일방적 수용을 전제로 하는 반면,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는 양방향적 소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뉴미디어는 기존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정치뉴스를 생산, 유통한다. 사용자 역시 일방적으로 정치적 소식을 받아들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뉴스를 배포, 재생산한다. 생산자-소비자라는 도식적인 관계의 변화는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태도의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뉴미디어 이용자들은 정치에 대한 관점이나 정치 참여에 대한 태도 등에 있어 기존 매체의 수용자들과는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뉴미디어의 특성 상 사용자의 적극성과 참여가 요구되는 만큼, 이러한 적극성과 참여는 뉴미디어 사용자의 정치적 관점과 태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일차적으로 이런 조건이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야기하는지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뉴미디어는 흔히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라 인식된다. 이는 새로운 것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이고 변화에 거부감이 적은 젊은 세대가 그렇지 않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뉴미디어를 더 많이, 더 친숙하게 사용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다면 뉴미디어 사용에 보다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은 기존 매체를 고집하는 세대와 정치 뉴스를 접하는데 있어 다른 조건에 놓여있는 셈이다. 또한 이런 상이한 조건은 젊은 세대의 정치적 관점과 태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내릴 수 있다. 뉴미디어가 젊은 세대에 더 큰 친화성을 갖는다면, 뉴미디어의 쌍방향적이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특성이 젊은 세대의 정치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이와 같은 관심에서 아래의 가설을 검증하는 것에 있다.



3. 연구가설

· 가설1. 젊은 층들이 뉴미디어를 더욱 많이 사용할 것이다.
· 가설2. 뉴미디어 사용자들은 정치효능감은 높은 반면 정치부적감정은 낮으며, 정치지식은 풍부하고, 정치참여에 적극적일 것이다.
· 가설3. 따라서 젊은 층들은 정치효능감은 높은 반면 정치부적감정은 낮으며, 정치지식은 풍부하고, 정치참여에 적극적일 것이다.


4. 선행연구

강내원(2006)은 개인의 뉴스 이용이 국내외 정치사회적 관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정치사회적 관여의 유형을 크게 정치지식, 사회 친밀감, 참여활동으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의 주안점은 국제뉴스 이용의 효과에 있지만, 특정 뉴스매체 이용이 정치사회적 관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연구의 출발점을 제시하였다. 이어 김민하(2008)는 언론이 수용자들의 정치 행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두 지점에서 밝히려 하였다. 첫째는 언론매체 이용패턴이 정치적 의사결정 시 매체 의존도와 갖는 관계를 살피고, 둘째는 언론매체 이용패턴과 태도가 발휘하는 정치적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들은 미디어 이용과 언론에 대한 태도를 통해 수용자들의 정치 행태를 예측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조성동과 나은경(2011) 역시 매체의 장르 및 기능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바 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신문, 인터넷, 지상파 뉴스 및 교양프로그램이 정당지지에 정적인 역할을 하며, 인터넷의 정보뉴스가 진보적 성향에 부적인 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지적한다.

참고문헌

· 강내원, ‘뉴스 이용이 국내외 정치사회적 관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보, 50권 6호, 2006년 12월.
· 김민하, ‘언론매체의 이용패턴과 언론에 대한 태도가 수용자들의 정치행태에 미치는 영향’,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제16권 1호, 2008년 봄.
· 조성룡, 나은경, ‘매체의 이용 장르와 기능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한국방송학보, 25권 1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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