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환경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자녀들의 인터넷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국민 PC의 보급 및 주부 대상의 인터넷 교육 등을 통해 30-40대 여성들 가운데 인터넷 이용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 가운데 인터넷을 능숙
청소년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불법․유해정보를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불법․유해정보를 접했을 때 과감히 거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해사이트의 특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안내하고 그 폐해를 깨닫게 한다. 인터넷중독으로 게임 혹은
인터넷중독증에 관한 국내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나, 대부분 실태조사나 심리학적인 접근에 제한되고 있다.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의 연구는 인터넷중독의 특성을 자기통제력 상실, 통신을 통한 행복감 추구, 사용량 증가, 일상생활의 부적응, 감정조절능력의 약화, 대인관계의 장애로 설명하였
문화의 형성 등 총체적인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때문에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라는 가능성과 기회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따라 정보사회의 미래가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던 방법은 컴퓨터
인터넷이 흔들고 있다. 나아가 인터넷은 대인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채팅, 이메일, 메신저와 같은 기능은 타인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송수신 기능과 함께 핸드폰,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 타 매체와의 통합적인 성격을 가진 인터넷의 매력은 특히 청소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