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일본문학과 전후문학
1945년 일본의 패전으로 전쟁이 끝나자 전쟁 중 무언의 저항을 하던 나가이 가후, 시가 나오야 등 대가들이 창작활동을 시작했고 무뢰파(無賴派)라 불리던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 다자이 오사무 등은 기성질서로부터의 탈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또 전쟁 전
시[京都市]]로 천도하기까지 대체로 야마토[大和 : 지금의 나라 현(奈良縣)]가 일본의 정치․문화의 중심이었으므로 이 시대를 야마토 시대라고 부른다.7세기 초엽 중국문화와 더불어 들어온 한자의 음훈(音訓)을 원용한 표기방법이 고안․발전됨에 따라 구송되어오던 문학을 문자로 기록할 수 있게 됨
시[京都市]]로 천도하기까지 대체로 야마토[大和 : 지금의 나라 현(奈良縣)]가 일본의 정치․문화의 중심이었으므로 이 시대를 야마토 시대라고 부른다.
7세기 초엽 중국문화와 더불어 들어온 한자의 음훈(音訓)을 원용한 표기방법이 고안․발전됨에 따라 구송되어오던 문학을 문자로 기록할 수
일본어는 악센트가 약하고 기본이 2음 및 3음이며, 그것을 얽어 맞춘 5음·7음이 시어(詩語)나 일상 구어(口語)의 바탕을 이룬다. 거기에다 모든 음이 모음을 포함하고 있어 단조로우며, 음절은 100종류를 넘는 데 불과하다(영어는 3,000종 이상). 음절이 단순하고 음질이 빈약하며, 또 본래의 일본어는 어의(
시노 무시마로[高橋쵤ュ․오토모노 다비토(大伴旅人] 및 오토모노 야카모치[大伴家持] 등은 이 가집의 대표적인 가인(歌人)이다. 이 밖에 아즈마우타[東歌]나 사키모리[防人:九州 지방의 요지를 경비하던 병사]의 노래처럼 민중의 생생한 육성(肉聲), 민요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이 가집만이 가진 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