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자키 준이치로 (谷崎潤一郎)
동경 출생의 일본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1886-1965)
메이지 말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쇼와 중기까지 작품활동을 전개했다.
인간관계와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탐미적이고 화려한 문체로 그려냈다.
대표작 : 문신 (1910), 치인의 사랑 (1924) 슌킨쇼 (
일본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며 일약 세계 3위의 해운국으로 발돋움하는 등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의 문화는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새롭고 다양한 외국사상과 문학이 소개되며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문학도 대중화되기 시작하여 전집, 문고본 등의 형태로 작품이 출판
작품을 발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고전인 《겐지 이야기》의 현대어번역을 하였고, 전후 《세설(細雪)》(1948)로 아사히문화상[朝日文化賞]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치인(痴人)의 사랑》 《이단자의 슬픔》 등이 있다.
3. 작가의 주제 선정 이유 ??
: 명치 40년대 말, 인생의 어두
문학회, 『나쓰메 소세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까지』, 2003, 글로세움, p88
즉, 개인주의, 자유주의 사상에 힘입어, 근대문학도 개성의 존중, 자아의 발견과 각성에 착안하게 되었으며, 사회와 개인의 대립이 심화 되어 사회주의 사상이 출현하기에 이른다. 최재철, 『일본문학의 이해』, 믿음사, 1997, p114
문학에서 나가이 가후의 극찬을 받고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한다. 문학 전반에 서양에 대한 동경을 나타내던 그는 관동대지진 이후 관서지방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전동문화와 접하게 된다. 이후 그의 작품에서는 동양으로의 회귀가 일어나는데 이와 함께 그의 후기 작품 경향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