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첫 단계로 일본영화와 비디오, 만화시장의 문을 연 것이다.
정부가 일본대중문화 수입을 허용한 것은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인 선진 우호를 위해서 문화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런 정치적인 배경 외에도 인위적으로 일본대중문화 유입을 막다 보니 국내에
시장규모가 10조원대에 이르는 성숙되어 있는 일본의 연예관련시장 규모와 일본시장에서도 호응 받을 수 잇는 한국 대중문화 컨텐츠의 수준향상을 들 수 있다. 문화관광부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의 한류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2004년 한국영화의 판매금액은 4천4십만1천 달러로 전년대비 192퍼센트 증가
일본대중문화개방 이후, 한일 양국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특히 주목할 만한 사건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2000년 영화 <쉬리>의 일본 개봉이다. <쉬리>의 개봉으로 기존의 대중음악 분야 진출에 국한되었던 한국문화 전파가 다른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시장 개발이 어려운 상태이며, 만연되어 있는 불법복제로 실질적인 사업 수익률은 낮은 것이 최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산업구조적 측면으로만 중국에서의 한류 현상의 원인을 분석할 경우 향후 일본대중문화가 한국 대중문화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
‘한류’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한편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 게임음반과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12월 한국 대중가수들의 노래를 영어, 일어, 중국어로 개사한 홍보용 CD 3종을 제작하였다. 중국어 버전 CD의 경우 6000매를 제작하여 중국 내 방송국, 잡지사,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