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와 또, 우리가 자주 접하는 서양과도 뭔가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일본적’이라는 말이 어떤 것인지 바로 느껴질 정도로 그 분위기나 느낌은 사뭇 다른데, 그 중 한 가지가 性에 관한 부분, 특히 사랑하는 남녀의 관계가 그
일본의 할복문화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에 있는 것이다.
ⅳ 현대의 일본 및 한국의 대표적 할복 사례
일본의 경우는 할복문화의 원산지로서 할복자결로 죽은 이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오랜기간 할복문화의 성행으로 인해 각 성에는 할복을 위한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져 있었다는 설도
1) 고대의 할복 (1세기 ~ 1192년)
기록으로 찾아볼 수 있는 일본 최초의 할복은 713년경의 『하리마풍토기』라는 문헌에서 발견된다.
「옛날 하라사키라는 연못이 있었다. 이 연못을 하라사키라 부르는 사연은, 하나나미 신의 아내인 아후미 신이 남편의 뒤를 쫓아 여기에 왔다가 분에 못 이겨 자신의
ⅰ 일본의 독특한 자결문화 - 할복
할복(割腹)은 스스로 자신의 배를 가르고 자결하는 것으로써 일본에서 유래된 자결 방법이다. 할복은 ‘셋푸쿠’ 또는 ‘하라기리’라고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서는 할복이라는 말로 많이 알려졌지만 외국에서는 ‘하라기리’라는 말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현대
일본도 우리처럼 중매결혼(お見合い結婚)과 연애 결혼(恋愛結婚)이 있다. 중매결혼의 경우는 결혼할 나이가 되면 맞선(見合:みあい)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나코우도(仲人 : なこうど)라는 중매쟁이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녀를 소개하고 마음에 들어하면 결혼까지 도와주는 식이다. 그렇지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