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단양이(段陽爾)와 고안무(高安戊)를 파견하고 성왕이 552년에 노리사치계(怒唎斯致契)를 보내 처음으로 불경과 금동석가여래상을 전래한 것은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고대국가 문명의 탄생과 전개과정에서 백제를 비롯한 삼국이 끼친 영향은 단순히 외교적인 문화교
문화를 교류하였다. 1,500여 년을 이어져 일본 저변에 남아 흐르고 있는 백제의 문화를 자세히 알아보자.
(1) 일본 학문의 시조, 아직기,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
백제가 일본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은 발달된 선진 문화와 학문의 전파 때문이다. 귀회해 학문과 기술을 전하며 일본인의 스승으
문화 교류의 바탕과 토대에 그 원류를 두고 있다. 필자는 양국사이의 문화교류 붐과 같은 현재의 상황을 이어주는 그 연결고리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역사의 맥락 속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고대삼국시대의 백제, 고구려,
일본에 대해서는 달솔 · 노리사치계를 통해 불교를 전파했으며, 의박사 · 역박사 등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선진 문물을 전수해주었다. 그리고 신라와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551년 신라군과 가야군을 동원하여, 귀족세력의 내분에 처해 있던 고구려군을 물리치고서 백제는 한강하류를, 신라는 한강상류를
일본의 근대문물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본 레포트에서는 시대별로 한일 문학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의 문학은 어떠한 토대에 세워졌으며 진정한 성격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2.본론
※ 삼국시대 문학과 일본 상대 시대 문학의 작품 비교
『찬기파랑가』와 『만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