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에 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역사적으로 제일 먼저 근대화를 통해 민족주의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이용하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국주의 국가로 성장한 일본의 민족주의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동북아시아의 갈등상황에 대한 원인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므로 여
일본의 정치적 우경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외교적 손실을 고려한다면, 역사왜곡이나 신사참배, 영토분쟁은 결코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강행하는 이유는 자민당 정권의 주요 지지기반이 극우 민족주의 세력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독도 분쟁은 - 센가쿠 및
일본이 변화 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우경화현상으로 인하여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일본과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는 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왜곡, 독도 영유권 분쟁, 보통국가화,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참
일본대지진 등으로 일본 사회 전체가 무기력해진데다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한국, 중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그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일본의 움직임은 독도 분쟁 등 주변국들과 영토분쟁을 일으키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일본 국민
역사왜곡과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과 공동보조를 취하며 일본을 압박해 왔으나 독도 문제에서 한국 측의 입장에 동조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언론은 남∙북한의 입장에 공감을 표하면서 주변국들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일본의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