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을 따라다니며 위안부 노릇을 했다는, 일본과 일본군의 입장에서 만든 말이다.『미디어오늘』 2004년 3월 23일
및 강제 징용 자에 대한 보상 거부 등 여러 문제들이 출현할 때마다 한국인들은 자극을 받아 잠재되어있는 반일 감정이 증폭되고 한일관계는 단숨에 악화가 되는 것이다. 그럼 그
관계는 정치적, 경제적 및 문화적 교류의 확대, 일본 문화의 개방 등으로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과 공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러 측면에서 대립과 반목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한일 양국 간의 현안을 놓고 보더라도 독도 영유권 문제, 역사교과서 개정 문제, 야스쿠니신
역사적 가해 사실 자취를 감춤
1965년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의 부당성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소송
1997년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 위법 행위 판결
민간 차원의 역사대화 모색
1991~1993년 한국 측의 국제교과서문제연구소와
일본 측 한일역사교과서연구회에서 심포지엄 개최
근대 한일관계
역사교과의 내용을 공통으로 검토하는 연구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1991년부터 1993년 사이에 한국 측의 ‘국제교과서문제연구소’와 일본 측의 ‘일한역사교과서 연구회’가 모두 네 차례 심포지엄을 열고 근대 한일관계사에 관한 교과서 서술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였다. 토론 과정에서 많은 논의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