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화수준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불교를 정치기조로 삼은 쇼토쿠태자[聖德太子] 등에 의해 각지에 많은 사찰이 건립되었다. 뒤이어 645년에 씨성(氏姓)사회를 타파하고 중앙집권적인 율령국가를 수립할 것을 목적으로 다이카개신[大化改新]이 단행되었으며, 덴무[天武]왕의 강력한 지도력으로 왕
장려되었다. 그러나 전후의 신헌법하에서 신도는 더 이상 아무런 공식적인 지원이나 특권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일본인들의 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중요한 의식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도(Shinto)는 '원시적' 부족신앙의 유형에 속한다. 먼저 조상숭배로 조상에는 씨
일본만의 신불신앙을 탄생시켰다. 현재 일본의 가정에는 신단과 불단이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와같이 일본의 종교는 기존의 신토신앙을 중심으로 불교전래 후 두 종교가 같이 전파되었으며 현재도 일본인들의 생활의 기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형성된 일본의 종교관 및 종교 분포도는
종교의 분석과 정의
-신념과 믿음을 중심으로
초월적 절대자와 인간의 일체화
의례와 신앙
이상적 ‘경향성’에서 발전한 구체적 ‘제도’
출처: 이진남, <종교철학-종교는 무엇이고 신은 어떤 존재일까?>
“믿음(신앙)의 원리에 따라 인간이 짜임새 있게 만든 절차와 조직”
그렇다면 믿
종교이름에 신교(神敎)라 하지 않고 “도(道)”자를 붙여, 신도라고 한다. 일본의 신사는 일본 전래의 토속 신앙이던 위령 신앙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생전에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영혼은 역병을 비롯한 재해를 부르기 때문에 영혼을 진정시키려면 위령제를 지내야 한다." 는 믿음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