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의 총격 씬 등)
- 주인공과 배경이 되는 사람들 사이의 속도를 달리하여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쓰였다. 이는 배경인 사람들의 속도감 있는 움직임과는 별개로 두 주인공은 마치 정지된 시간 속에 갇혀 있는 것 같다. (양조위가 옛 연인의 편지를 받지 않고 커피를 마
영화 “중경삼림”을 보고...
형사 하지무(금성무扮)는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연인 아미를 잊지 못한다.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아미에게 전화를 걸지만 낯선 남자의 목소리에 실망하고, 술에 취한다. 마약상인 금발여인(임청하扮)은 동료 인도인들이 마약을 갖고 행방불명돼 혼란에 빠진
임청하가 나오는 데 이 부분은 낮보다는 밤의 어둡고 무거우며 쓸쓸한 느낌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내용도 뒷골목의 킬러인 금발머리 여인이과 마약 밀매원 그리고 살인 이런 단어만 보아도 작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양조위와 왕정문 두 주인공이 이끌어 갑니다. 첫 번째 이야기처
임청하가 자신을 배신한 중개인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은 날이기도 하다. 5월1일까지 금성무는 초조하게 연락을 기다렸지만 옛 애인에게서는 감감무소식이고 실망한 그는 사모은 파인애플을 다 먹어버리고 술집에 간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들어오는 여자를 사랑하기로 마음먹는데 그때 들어오는 임청
임청하)이라는 사내가 구양봉을 찾아와 자신의 여동생(임청하 1인 2역)을 저버린 황약사를 살인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한 몸에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던 모용연은 황약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인한 채 검객이 되어 사라진다. 어느 날 한 무사(양조위)가 구양봉을 찾아와 해결사로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