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꼽으라고 한다면 러시아혁명을 꼽을 것이다. 1917년 러시아혁명은 소련을 세계 최초 사회주의 국가로 수립하는데 이바지 하였고, 그 영향은 범세계적인 것이었다. 특히 러시아혁명은 중국 혁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볼셰비즘에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론'이 채택됨으로써
1927년제 15차 공산당 대회에서 신경제 정책의 중지와 제 1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착수 를 결정하고, '영구혁명론'을 주장하는 트로프키등을 제명하고 스탈린 독재체제를 확립함
1928년 신경제 정책을 중단하고 3차에 걸친 5개년 경제 개발 계획과 1929년부터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부정하는데 이른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힘을 합하여 착취와 억압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그리며 1848년 공산당 선언을 하였다. 그런 이론을 현실정치제도로 구현한 것이 레닌이었으며, 그의 지도를 받은 러시아혁명을 통해 구소련은 탄생한 것이었다.
여기서 하나의 선입견을 제
혁명 이후 새로운 민족문제로 분출하였던 것이다. 소수민족들은 모두 민족자결권에 입각한 민족들의 독립, 혹은 자치 등을 주창하고 나섰다. 처음에 레닌은 언어정책에서도 민족자결권의 원칙을 지키려 하였다. 그래서 볼셰비키혁명이 끝난 10년 동안에 비 러시아 소수민족들에게 민족어를 사용할 수
러시아에서보다는 미국과 유럽에서 훨씬 더 어려운 과제임에 분명하다는 레닌의 선견지명처럼, 발전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볼셰비키 실천의 진정한 혁신 지점을 제대로 구현해낸 노동자 정당의 사례는 흔하지 않았다. 왼쪽(극좌 선전 집단으로의 길)과 오른쪽(제도권 내 활동에 함몰되는 길)의 함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