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적 이미지가 추락한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라크 파병에서 드러난 전 정부의 미숙한 판단이 현 정부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는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위험한 선택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 현 정부의 자원외교 첫 결과물인 쿠르드 유전이 이
에너지외교의 특징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자원과 개발원조 또는 특혜적 시장접근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공적개발원조와 일반특혜관세제도의 도입 등의 대개도국 협력사업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경우, 에너지외교의 중요성을 최근 들어
에너지 전쟁이다. 지난 3년간 원유가격의 급등(배럴당 70, 80, 90달러를 돌파해 올해에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고 2015년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은 전세계 석유자원의 1/4을 소모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으로 회귀하고 있다. 그 이면
자원확보유형
인수 및 투자형
공급 계약형
차관 외교형
해외자원
확보전략
기존 공급원의 공급 안정성 확보
호주, 브라질
중동, 브라질
브라질
脫 서방화
이란, 아프리카아프리카아프리카, 베네수엘라
수송경로의 다각화
러시아,
중앙아시아
< 중국의 자원확보 유형>
3) 자원 확보
시급한 실정이다.
고유가 시대에 우리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중동, 아프리카 등과의 에너지외교, 투자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확보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