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대두
자유시장경제원리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대안
사유재산제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타락과 도덕적 부정을 간파하고, 재산의 공동소유를 기초로 하여 더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공동사회를 실현하고자 한 공산주의체제
소련의 탄생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소비에트 사회주의
중시하여 자본주의의 길로 나간 국가들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되었고, 마르크스가 제시한 경제 원리를 중시하여 공산주의의 길로 나간 국가들은 혁명과 투쟁과 통제의 생활을 하면서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나라가 지향하게 될 사회가 자본주의 경제체제라고4) 주장하고 있다.
공산주의체제가 몰락하면서 냉전은 종식을 고하였다. 그와 함께 자본주의 경제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단계로 향한 길이 열렸다. 1980년대 말 자유화의 물결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가 보편화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지만 실제로는 서구세계 이외의 국가에서는 단순한 구호에 그칠 뿐, 진정으로
국가에서 서서히 민주주의의 정착 및 제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민주화 경향은 구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국가의 실패와 몰락으로 더 강화되었다. 그래서 자유주의 신봉자 중의 한사람인 후쿠야마는 자유민주주의가 군주제, 파시즘, 그리고 공산주의 등의 경쟁적 이데올로기를 확실하
제시하고, 기존사회를 과격하게 배척하며, 세계정복을 계획하는 공적(公的) 이데올로기, ②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 관료제에 입각하거나 국가 관료제와 융합된 과두적 이고도 계서적(階序的)인 대중정당, ③ 사회·국가 및 정당을 통제하는 비밀경찰, ④ 여론의 조작을 위한 모든 매스미디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