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키운다는 것이 사람을 키운다는 것과 느낌이 비슷하다.
3. 도토리
엘제아르 부피에는 왜 도토리를 심었을까. 어릴 적 장 지오노 아버지는 주말이면 장 지오노와 함께 도토리를 가지고 교외로 나가 심으면서 “이것들이 자라 너에게 시원한 바람과 그늘을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황무지가 마을로 변하게 한 양치기 노인의 이야기이다.
1953년 나무를 심은 사람이 처음 발표된 후 지금까지 21개의 언어로 옮겨져, 깊은 문학적 향기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작품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 작품은 온갖 이기주의를 벗어나 자신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면서도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고결한 인격을 지닌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실천이 위대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
사람들은 보통 자기 눈앞에 보이는 것을 현실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은 단순히 개인적 범주에서 이해될 수 없다. 거울을 들고 자기 눈동자를 보면, 눈이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지 거울이 내 눈을 바라보고 있는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눈동자 안에 들어온다. 이렇게 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