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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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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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들어가는 글 ∥ 20세기 이후 사상적 경향과 삶에 대한 논의 필요성
Ⅱ. 영화
1. 영화 제작 배경
2. 영화의 내용
3. 영화의 특징
Ⅲ. 산다는 것의 의미
1. ‘나무를 심는 것’의 의미 ∥ 엘제아르 부피에에게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2. ‘산다는 것’의 의미 ∥ 현대인의 삶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3. 삶의 일부로서의 죽음
Ⅳ. 삶의 자세
1. 엘제아르 부피에의 삶의 자세와 그 장․단점
2. 현대인의 삶의 자세와 그 장․단점 ∥자기 투자적 삶을 중심으로
3.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자세란 무엇인가
Ⅴ. 더 생각해 볼 문제 ∥ 토론 과제

본문내용

사람들은 보통 자기 눈앞에 보이는 것을 현실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은 단순히 개인적 범주에서 이해될 수 없다. 거울을 들고 자기 눈동자를 보면, 눈이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지 거울이 내 눈을 바라보고 있는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눈동자 안에 들어온다. 이렇게 거울이 본 것을 내가 보고 내가 본 것을 거울이 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처럼 인간과 세계는 상호작용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때문에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의 가치관, 세계관과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는 철학과 사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산다는 것의 의미와 삶의 자세를 논의하는데 있어서 현대의 지배적인 사상적 경향을 살펴보는 일은 필수적이다.
20세기 이후 철학사의 주요 화두는 바로 ‘이성에 대한 믿음의 붕괴’이다. 과거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구 합리주의자들은 ‘이성만을 사용해 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러한 생각은 18～19세기에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제 1,2차 세계대전과 경제 공황을 거치면서 점차 사람들은 인간 이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1913년, 프랑스의 문필가 샤를르 페기는 “세상은 예수가 탄생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기간보다 지난 30년 동안에 훨씬 더 급격하게 변했다”다고 했을 정도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일어난 사회 전반의 변화는 사람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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