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어려운 삶을 소수의 문제로 치부되어져서는 곤란하다.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반드시 해결되어져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장애인복지는 장애인으로 하여금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재활치료, 교육, 직업의 기회를 갖고 사회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의 방향도 바뀌어 왔다. 1960년대부터 대부분의 선진 복지국가에서는 정상화(normalization)의 이념을 장애인복지의 기본 사상으로 받아들여 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 이후 장애인복지의 동향은 의료재활, 교육재활, 직업재활 중심의 의존적
장애인복지 체계가 이러한 현상에 동조하고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에 근거하고 있다. 극단적인 예가 되겠으나, 만일 장애인이 인간 이하의 존재로 이해된다면 그는 동물이나 식물 혹은 물건의 역할을 갖고 있는 자로 규정되고 말 것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모델은 방치나 감독이 될 것이고 종
장애인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이는 곧 장애인이 다른 시민과 모든 면에서 같아짐을 의미한다. 결국 국가는 다른 국민과 동일하게 장애인의 기초생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여야 함은 물론 장애의 특성과 장애인의 부가적인 욕구를 고려하여 그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복지 가치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인복지의 중심이 되는 재활이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인도주의를 기본철학으로 하여 모든 장애를 제거하여 사회에 복귀시키는데에 그 목표를 두며 신체장애의 발생초기부터 의료적, 직업적, 교육적, 사회심리적 개입과 과정을 통하여 서비스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