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또한 제도주의의 주요한 한 흐름이며 이 외에 행태주의경제학은 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성과를 이용하여 경제적 행동을 이해하고자 하며, 이 역시 제도주의에 적용된다.
제도주의경제학에서는 시장이나 기업을 사회과정을 통해 탄생한 하나의 제도로 본다. 그동안 신고전학파의 경제학은 시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도주의자 장하준 씨의 저술 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다리 걷어차기』, 『개혁의 덫』,『쾌도난마 한국 경제』,『나쁜 사마리아인』 등을 통해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내포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장-특히 신자유주
II. 아담 스미스
아담 스미스는 경제적 자유주의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주의란 ‘국가는 국방만 치안만 담당하고 경제는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으로 이우어지는 시장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보는 생각이다. 이러한 경제적 자유주의에서는 개인은 타인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1. 서론
장하준교수의 통찰과 공부가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녹아 있는듯하다. 수많은 예시와 인용이 저자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게 신자유주의경제체제를 요구하는 나라라고 하고 있다. 이들 국가가 이미18~20세기 동안 보호무역
경제사상가들의 사상을 되짚어보기로 한다. 이 되짚음의 과정을 통해 경제를 자유로운 시장의 질서에 맡겨둘 것인가, 아니면 정부가 적절히 개입할 것인가라는 수업의 주제에 대해 다시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다.
II. 아담 스미스
아담 스미스는 경제적 자유주의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