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몇 세기 후의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행해졌던 빨갱이 사냥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 중세 유럽사회에서 행해졌던 마녀사냥과 별 반 다를 바가 없다고 볼 것이다.” 이에 우리 조는 한국 현대사에서 행해졌던 빨갱이 사냥에
Ⅰ. 머리말
1980년대의 민주화 투쟁은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있어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군부독재의 틈에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였던 대학생들은 386세대라는 특정한 세대로 이름지워지고 그들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세력으로서 뚜렷이 역사에 족적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이들 8
목차
I. 서론
Ⅱ. 인혁당 사건의 진행 과정
(1) 1차 인혁당 사건
(2) 유신 체제
(3) 인혁당
인혁당 재건위 사건
Ⅲ. 인혁당 사건, 그 후.
(1) 남겨진 가족들의 고통
(2) 32년만의 무죄 판결
I. 서론
1975년 4월 9일은 국제법학자협회가 정한 ‘사법 사상 암흑의 날’이다. 천주교인권위원회 편, 『사법살인-1975년 4월
들어가며
1. 인혁당 재건위 사건
2. 박정희 정권하의 노동자의 현실
3. 고문에 의한 인권 유린
나오며
박정희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정치적으로는 독재를 했지만 경제적으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고도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 반드
재건위’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북한의 지령으로 국가전복을 도모했다는 이유로 상고를 기각해 각각의 형을 확정했고, 이에 대해 제네바 국제법학자협회는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선포했다. 치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날 사형을 확정 받은 서도원 등 8명은 스무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격적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