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사냥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것들에 비해 빨갱이사냥이 가장 가까운 시기에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고 조사하기도 쉽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근현대사를 지배했던 반공 이데올로기와 빨갱이사냥의 몇 가지 사례를 분석해보고 유럽 중세에 있었던 마녀사냥과 빨갱이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으며 그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이 이루어졌다. 여대생들의 소속 대학이나 학과를 가지고 근거 없는 비방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여성’이라는 이유로 ‘페미’라고 낙인찍으며, 남성들에게는 ‘빨갱이’와 비슷한, 척결 대상이 되어버렸다. 또한 이 과정에서
마녀사냥이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권영빈은 오히려 조선일보의 “빨갱이사냥”을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런 찰나에 강준만 교수와 ‘월간 말’ 지 기자 정지환 씨가 조선일보 기자 이한우의 최장집 교수 비판 기사를 신랄하게 비판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한우 씨가 과거 최장집이 재직
<들어가며> 요즈음 대한민국 국민치고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1시간 이하인 경우는 드물 것이다. 물론, 컴퓨터와 인터넷의 사용법을 아는 경우에 말이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세계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부모님, 친지, 선생님, 아는 선배나 친구들에게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