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자연 재난과 기술적·인위적 재난으로 구분하였는데, 현대사회에서는 두 유형 모두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심각한 자연 재난이며, 이로 인해 기술적·인위적 재난까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재난피해가 재난약자에게 더욱 집중되는 불평등을
불평등 정도에 따라 그 재난의 피해는 공동체에 매우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재난의 불확실성은 코로나 19 국면에서도 나타났다.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피해의 불평등 사례 가운데 교육격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후 이러한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
교육수준으로 구분되는 사회적 지위는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저소득층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봉쇄 정책으로 가장 영향을 받는 섹터에 고용되어 있었을 확률이 더 높다.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와 레크리에이션, 숙박, 요식업은 최저임금 산업에 속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위기 동안 폐
피해 비대면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학교는 휴교를 실시하고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당장 경제적 피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온전하지 못한 대처였는지, 이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격차와 사회경제적으로의 불평등이 야기되었다.
필자는 우선
재난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세계 경제와 문화, 사회가 위기에 처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난피해에 대한 인권기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피해의 불평등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