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의 파장영역에서는 분자내 원자의 진동으로부터 분자 전체의 회전에 의한 흡수스펙트럼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이 특정한 작용기의 진동에 따른 적외선흡수파장이 각각 다르다. 따라서 어느 파장에서 빛의 흡수가 일어나는 지를 관찰하여 그 화합물이 가진 작용기를 알아냄으로서 고분자나 유기
스펙트럼을 측정함으로서 분자운동의 종류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을 해석하고 나면 분자내에 들어있는 결합의 종류(작용기)를 알아낼 수 있다. 대부분의 작용기는 독특한 IR흡수띠를 가지며 화합물에 따라서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하여 합성한 고분자의 구조를 유추할 수 있다. 즉 적외선
고분자의 크기가 계면활성제의 사슬 길이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계면활성제의 사슬길이가 길수록 micelle의 크기가 커져 중합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으므로 polypyrrole/PMMA 나노 복합체의 입자크기가 커지는 것을 SEM을 통한 분석결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CTAB과 DTAB의 구조식을 비교해보면, CTAB
고분자의 경우 이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고, 그 외에도 전도성 플라스틱, 지능형 세라믹 뿐만 아니라 전자, 통신, 재료, 의약, 환경, 생명과학, 에너지, 우주,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도유망한 기술이다.
나노입자를 복합소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물질을 나노 영
위치가 변하는, 즉 원자들 사이에 이루고 있는 결합각이 변하는 굽힘(bending) 또는 변형 진동 (deformation)방식이다. 이러한 진동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결합의 종류 및 세기, 그리고 결합을 하고 있는 원자의 종류에 따라 각각 고유한 진동 주파수(vibrational frequency)에 해당하는 빛 에너지를 흡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