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의 측면에서의 전남방언의 특징은 부정법, 현재 시제, 추정과 의도, 의문법, 인용법 등의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 허소체의 상대 높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남방언의 상대높임법은 기본적으로 세 개의 등분을 갖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높이에
전남의 북부 지역은 ‘모:자’의 첫 음절이 고조이고 둘째 음절이 저조이지만, 남부 지역은 단모음인 관계로 저조-고조의 음조를 보인다.
남부 서남 방언의 자음 목록은 표준어와 같은 19개이다.
2. 음운 변동
[움라우트] 이 변화는 형태소 내부에서뿐 아니라(괴기(고기), 에리다(어리다)), 형테소 경
방언의 전파는 지리적, 문화적, 정치적 원인으로 전파되는 것이다.
일찍이 일본인 학자 오구라 신페이(1944下 : 664~665)는 한국의 방언구획을 경상방언, 전라방언, 함경방언, 평안방언, 경기방언, 제주도방언으로 6개 구역을 구분한 바 있다. 필자는 여기서 전남지역 방언을 본 보고서의 대상으로 하고자
전남과 전북은 차이를 보인다. 전북에서 사용하는 ‘살다 봉게, 자고 있응게, 봉게로’ 등은 전남에서 ‘살다 봉께, 자고 있응께, 봉께로’ 등 된소리로 발음된다. 또한 전북 방언은 표준어의 ‘-면서’를 ‘-ㅁ서’로 발음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전남 지역에서는 ‘-ㅁ스로/-ㅁ시로’와 같이 발음
전남의 전체적인 지형은 대략 영산강유역과 섬진강유역간의 분수계를 경계로 서쪽은 낮고 동쪽은 높다. 전남은 해안선의 출입이 매우 심하여 크고 작은 만과 섬이 많다. 전남과 경상을 통틀어 남해안은 전체적으로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고 섬이 많다. 그러나 다도해란 전남의 바다를 가리키는 것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