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우리가 미국 일본 다음으로 중국을 순방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일본과 미국의 교역규모의 합친 것만큼 커져버린 상황에서 어쩌면 그 우선순위가 뒤늦게 결정된 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협력 관계를 알아보고, 양국관계에 대한 간략한 전망을 하는 것으로 글을 마치고자 한다.
II.미 ∙ 중관계의 변화
역사적으로 미∙중관계는 적대관계(1949-1968), 전략적 제휴관계(1969-1980), 경제적 제휴관계(1980-1989), 갈등관계(1990-1992), 경쟁∙협력∙갈등의 이중적 관계(1993~2004)로 발전해왔
살펴보아야 한다. 이를 포함하여 Stiles(1994)는 Acquisition Arthur D. Little에 의해 주관된 컨퍼런스에서 제기된 성공적인 제휴의 관리를 위한 실증적, 이론적 내용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제시했다. 첫째, 제휴의 전략적 비젼이 명확하게 수립되어야 한다. 기업간 협력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제휴의
전략적 제휴란 전략적인 면과 제휴라는 두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략적이라 하면 정책이나 계획에 비해 좀 더 장기적이고 포괄적이며 전사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목적을 설정하고 자원을 배분하며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거처 경쟁에 대응(Chandler)한다는 측면이 강하다. 제휴라 하면 협력을 의
협력은 2개국 이상의 독립된 기업이 상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경영활동을 전담. 협조하는 장기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여기서 협력관계란 일반적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기업간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통적 협력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전략적 제휴는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