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함으로써, 제4통신인 한글컴퓨터 통신의 서막이 올랐다. 이것이 곧, 한국 화면책 출판의 시조가 되는 것이다.
Ⅱ. 전자책(전자출판, e-book)의 제작전자출판은 기존의 노동집약적인 출판방식을 크게 개선시켜 전자우편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출판물을 보다 과학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e-Book의 출현으로 호환성있는 디지털 인쇄매체가 폭발적으로 증대해 독서매체로서 대종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가 그 위력과 편리성에 감탄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e-Book(컨텐츠)을 받아서(유통이 온라인화되어) PC나 로켓e북을 통해 편리하게 읽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놀라운 출판
e-Book)이다. 디지털 네트워크는 인쇄술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기보다는 보완하고 확장시킨다. 이 두 가지 기술은 DNA의 이중 나선 구조처럼 하나로 얽혀서 21세기에 독서문화의 부흥을 불러올 것이다. 종이 책과 e-Book은 내용은 동일할 수 있으나 독자들의 접근 방식은 전혀 다르다. 종이 책은 시간을 내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고, 또한 이의 확산을 예시하고 있다. 출판의 형태는 당분간 종이책과 패키지 전자책(CD-ROM, DVD-ROM), 전자책(e-Book)이 공존하면서 출판 분야나 컨텐츠의 특성에 따라 각기 특장점이 있는 매체 형태로 진화발전해 나갈 것이다. 환경에 적응
전자책의 출현으로 기존 서점과 출판 유통업은 존폐의 갈림길에 설 수도 있다. 또한 서점 유통이 수월치 않은 음란물이 전자책으로 대량 유포될 부작용도 우려된다. 그렇지만 종이책의 종언을 예고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전자책의 흐름을 거스르기란 힘들 전망이다. 기술의 진화에 따른 혼란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