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과거 고대시대에서는 유럽이든 아시아권 국가이든 하늘에서 일어나는 천문학 현상에 대해 민감했었다. 그 중 삼국시대의 우리 선인들은 천문현상에 대한 연구가 상당한 수준이었고 하늘에 대한 믿음도 강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란 종교적인 측면이라기보다는 인간과 땅과 하늘
전통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스 학자들의 논리적인 사고방식과 학풍은 후세에 서양 과학기술 발전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스 사람들의 논리적인 사고방식은 자연현상을 수학적인 방법 중에 특히 기하학적 모델로써 설명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중국과 달리 학문 그자체로서의
근대이전의 천문학자들은 낡은 천문학적 전통에 따라 천동설의 원리하에서 관측하고 끼워 맞추는 주먹구구식의 연구에 한정되어 있었으며, 수학을 단순한 사고의 도구로만 생각했다. 이에 16세기 당시에 유럽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앞섰다고 하는 북부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수학에 관한 재고가 있었다.
4.1.2. 우상의 타파와 귀납법
베이컨은 기존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 헤르메티시즘, 원자론 등은 잘못된 이론이며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빠지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베이컨은 그의 책 『새 오르가논(New Organum)』에서 기존의 잘못된 이론들을 ‘우상’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이를 타파해야 한다고
천주교 신앙조직이 조선사회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그 시대의 소외된 계층에게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이요, 희망으로 서민대중 속으로 깊이 침투, 확장되어 갔다.
이때에 전통사회의 지배체제는 자기개혁에 적극적 자세를 취하지 않고 고식적인 안정의 소극적 자세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