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태종 이세민은 중국 당(唐:618~907)나라의 실질적인 창건자이자 제2대 황제(626~649 재위)이다. 아버지는 이연(당나라 초대 황제 고조)이고 어머니는 두(竇)씨이다. 중국 역사상 유수의 영주로 알려져 있으며, 북방민족인 선비족의 피가 섞인 무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원유수인 이연의 둘째 아들로
당태종이 태평성대를 이끈 존경받아 마땅한 군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정말 진정한 성군이었는지, 백성들을 위한 왕이었는지는 재평가를 해볼 만한 주제이다. 따라서 이번 조별 리포트에서는 먼저 당나라의 건국배경과 당태종의 업적, 정치에 대해 조사하여 당태종의 시대가 왜 태평성대의
태종(太宗)이다. 태종은 즉위하자 최대의 외적(外敵)이던 돌궐(突厥)을 평정하였으며, 주변의 여러 종족도 조공(朝貢)하게 되어 국위(國威)를 크게 떨쳐서, 한(漢)나라를 능가하는 대제국(大帝國)이 되었다. 태종은 내치(內治)에도 힘써 치세 20여 년은 ꡐ정관(貞觀)의 치(治)ꡑ라고 하는 태평성대
360여 년 간에 걸친 분란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중국을 통일한 것은 수왕조였으나, 수는 단명의 왕조로 끝나고 300여 년 간의 장기적인 정치-군사적 통일과 안정을 이룩한 것은 당제국이었다. 그리고 당은 정치-군사적 통일과 안정 속에서 '정관의 치', '개원의 치'같은 중국역사에서는 드문 가장 평화롭고
배워야 한다. 그들의 행위와 인생 철학이 현대인에게 충분한 학습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부터 「정관정요」라는 거울을 통해 한국 사회와 오늘 날 현대인의 모습을 비춰보고 그 속에서 알 수 있는 사상과 교훈을 짚어보면서 나름의 성찰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