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수출입국의 기치 아래 한국수출의 견인차 노릇을 해왔던 종합상사들은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진행된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계열사 수출 대행을 통한 그룹의 자금창구 역할은 사실상 폐지됐다. 계열사별로 독자적인 수출체제를 갖추면서 계열사 수출비중도 축소되고
물량을 확대 하면서 Tolling, Project financing 그리고 Counter Trade 등 고도화된 거래방법을 개발하여 Risk를 분산하고 부가가치를 확대 하는 등 복합적인 수출입 기능을 확대하고 필수 수입 원자재를 중심으로 내수사업을 확대하여 과거의 단순 Trading 기능에서 벗어나 전문 유통 상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산업 원자재를 주력으로 식량자원 및 생활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
최근에는복합적인 수출입 기능을 확대하고 필수 수입 원자재를 중심으로 내수사업을 확대하여 과거의 단순 Trading 기능에서 벗어나 전문 유통상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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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무역의 수출 대상국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서 종합상사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습니다.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의 양성, 산업 오거나이징 기능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이러한 종합상사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기업이 삼성물산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 IT산업의 발전 등 정보산업의 발달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