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일련의 처리 과정을 통해 투입되고 저장된다고 가정하였다.
그림. 정보처리모델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처리 기술이 발달하게 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지며,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고 경험을 더 많이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억된 정보를 적절히 인출하여 사용할 수
정보를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지식은 확장되며 보존개념과 분류능력의 획득은 사회적 기술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Piaget의 이론에 의하면 약 7세경에 아동들은 정신적 조작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한다. 유아기의 직관적 사고에서 논리적 사고로, 중심화 현상에서 탈중심화로,
인지적 능력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인지적 능력의 발달은 인지발달적 접근, 심리측정적 접근, 정보처리적 접근에 의해 주로 연구된다. 인지발달적 접근으로는 Piaget의 이론에 근거한 인지발달, 심리측정적 접근으로는 지능이론에 근거한 지능의 발달, 그리고 정보처리적 접근으로는 기억의 과정과 발달
인지발달에 대한 정보처리적 접근의 기초는 컴퓨터이다. 따라서 아동들에 의한 정보처리는 입력 - 저장 - 출력으로 구성되는 컴퓨터 정보처리과정과 유사하게 부호화 - 저장 - 인출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이 자료에서는 정보처리적 접근에서 인지발달의 핵심을 이루는 기억능력의 발달을 설명하고
처리능력의 발달(아동의 기억력 발달)
정보처리능력은 세상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 특히 기억과 사고과정에 관련된 능력이기 때문에 지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어려서부터 감각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후의 지능검사 점수도 높다. 그러나 Piaget의 인지발달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