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새로운 관심이 고조된 시기로 효과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다. 종전과 같이 효과를 태도나 행동변화에 한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매스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영향력에 대하여 관심 영역을 새롭게 하는 것이었다. 이 새로운 관심 영역에는 공적, 정치적 문제들
보도하고 있다.
④한겨레 2008. 11. 18
“역사 전공하는 대학원생들 “교과서 왜곡 수정 중단하라” ”
- 이 헤드라인은 정부의 권고 조치가 역사를 왜곡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언론사의 사안 인식을 함축한다. 이는 왼쪽의 교과서 수정 권고 조치에 동조하는 다른 기사들과 극명히 대비된다
매스미디어의 논제설정효과와 일맥상통한다.
논제설정효과를 경험적으로 증명한 맥콤스와 쇼(McCombs & Shaw)는 1968년 미국 대통령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매스미디어가 유권자들의 태도변화에는 별로 효과를 내지 못했지만 공중들에게 무엇이 당면한 주요 논제인가를 설정해 주는 인지변화에 지대한 영
요인들이 투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디어가 촉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다수의 후보자는 항상 이미지나 정치적 행동들이 미디어에 긍정적으로 비춰지고자 노력한다. 브럼러(Blumler, 1989)는 현대 정치의 모든 정치 과정은 미디어 과정에 맞추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의 제도권 진입은 기정 사실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처럼 ‘오마이뉴스’가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지만 과연 ‘오마이뉴스’가 제도권으로 편입된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열린 정치적 공간으로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새로운 언론모델로서 ‘오마이뉴스’의 성공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