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도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였고 새로운 유토피아에 다한 소개쯤으로도 여기게 하였다.
이러한 것이 현대의 정치적 神話의 일종이 아닐까한다. 정치적 신화는 로젠베르크가 '20세기의 신화'라고 선전했던 인종적 신화와 피의 신화, 맑스의 공산주의, 제3세계의 근대화 과정에 나타나는 민족주의
국가 차원에서는 80년대를 통해 몰락한 것으로 평가되던 좌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유럽의 현실적 정치변동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의 ‘제3의 길’(The third way)이다. 영국 신노동당에 이념적 기초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기든스의 사상은 좌파
1997년 5월 노동당이 집권한 이래로 토니 블레어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2001년 6월 7일 실시된 영국 총선의 결과는 노동당의 압승이었다. 다우닝 가1)의 200년 역사 중 지금처럼 노동당이 보수당을 누르고 힘의 강세를 보였던 일은 좀처럼 없었다. 또한 노동당 창당이후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아
영국 수상 토니 블레어는 정치이념으로 내세운 '제3의 길'을 "좌파와 우파 간의 단순한 합의가 아니라 중도파와 중도좌파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며 그 가치를 전 세계의 기본적인 사회·경제적 변화에 적용시켜 고루한 이데올로기로부터 탈피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본주
국가론과 2000년 이후 나온 사회투자국가론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94년 사회정의위원회의 보고서와 98년 기든스의 제3의길은 제안단계의 사회투자국가론이다. 94년 보고서는 영국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 종합보고서로서 핵심 현안은 일자리 문제부터 교육, 복지, 지역공동체와 조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