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서울, 솔, 2000), 20쪽.
형들은 포세이돈과 하데스였고 누이들은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였다. 하지만 이들이 모든 권력과 핵심 부분을 차지자 기간테스족이 반란을 꾀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밤 기간테스족은 올림푸스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그것도 모르고 잠을 자고있던 제우스
제우스를 도와 티탄신족을 무찌르고 타르타로스에 유폐시켰다고 한다). 그 후 크로노스가 지배했던 우주를 제우스는 하늘, 포세이돈은 바다, 하데스는 명부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중간인 올림푸스와 대지는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포세이돈은 여러 여신과 님프들은 물론이고 인간과도 정
정도는 진실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한 민족의 신화는 이중 어떤 하나의 원천에서 발생했다기보다 그 전부가 결합하여 발생하였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은 견해일 것이다. 또 자연 현상을 설명하려고 하는 인간의 욕망이나 지명이나 인명의 유래를 설명하려는 욕망에서 발생한 신화도 적지 않다.
신화 속에서는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한 방법으로 그러한 일들을 행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보았듯, 흔히 헤라클레스 앞에 ‘영웅’이라는 호칭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러한 인식은 우리 멋대로 만들어 낸 디즈니적(的) 헤라클레스의 모습일 뿐이지, 원래 그리스신화 속 헤라클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