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은 여느 역사서와 다른 생동감이 있다.
그리고 조선왕조에서는 실록이 수정된 경우가 네 번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원래의 실록과 수정실록을 같이 남겼다는 사실이다. 원래의 실록과 수정실록을 같이 남겼다는 것은 후세 사람들이 이를 비교하여 어느 것이 옳은가를 스스로 판단할
데에 가장 필요한 기록에 대해서 철저하 고 엄격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다. 이 글에서는 조선왕조가 남긴 세계 최고 의 기록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문화유산인 실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그 역사적 가치 와 우수성에 대해서 서술하기로 한다.
Ⅱ. 조선왕조실록 개관
속에서 그 가치를 찾는 노력을 않는다면, 머지않아 남는 것은 우리의 허무함과 외국의 무시뿐 일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방대한 역사서를 남겨주었다. 특히 조선은 기록의 국가라고 할 만큼 수많은 책을 후대에 남겼다. 조선왕조실록은 대표적인 조선의 역사서이다.
실록(太祖康獻大王實錄)》으로부터 《철종대왕실록(哲宗大王實錄)》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에 걸친 25대 임금들의 실록 28종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기획하여 편찬한 역사서가 아니라, 역대 조정에서 국왕이 교체될 때마다 편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