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존재와 그 운용은 우리에게 커다란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1 조직을 통한 관리의 지배성
1.1.1 조직 옹호론자 주장의 허구성
조직을 통한 과학적 관리방식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조직은 궁극적으로 조직원들의 이해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구조체라고 주장하지만,
큰 틀에 의해 희생당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국가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국가 지배 제도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관료제였다. 이 관료제를 통해 국가는 목표 달성을 빠르게 추진해 나갔는데 여기서 개인은 규제의 대상이었으며 국가의 발전을 위한도구로서의 성격이 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