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이 장에서는 한국복식문화3공통 (1)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복식 유물 전시 “흥완군 복식의 여정”(전시일: 2022.8.1.~2022.12.30.) 또는 경운박물관 “의친왕가의 유물전(가제)” (2022년 하반기)를 관람하고 전시 중인 조선시대 왕실 복식의 특징, 조형성 및 아름다움에 대해 서술하기로 하자.
Ⅰ. 서론
영친왕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이다. 영친왕과 영친왕비는 1920년 혼인 후 왕실에서 제작한 의복 및 장신구를 받아 소장하였다. 일본에서 생활하던 영친왕 부부는 일본의 패전과 함께 1947년 특권 계급에서 평민으로 격하되면서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영친왕비는 기존에
(1) 레트로(Retro: 복고풍. 과거의 아름다움으로의 회귀)
- 오늘날 사회가 다양화, 산업화되는 시대의 추세에 따라 도시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향수를 느껴 복고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여러분야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패션에서는 이와 같은 회귀적인 경향을 레트로 스타일이라 칭하며, 복고풍, 노스텔직
18세기의 프랑스는 정치적·경제적으로 태양왕인 루이 14세 시대의 위세를 점차적으로 잃어갔지만, 여전히 유럽 대륙의 중심을 이룬 대국으로 사회적·문화적으로 17세기에 이어서 계속 지도적인 입장에 있었으며 프랑스적 사고가 유럽을 온통 지배했다. 이 시대는, 사상적으로는 이성만능의 시대이고,
바우하우스는 바우휘테라는 용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중세의 장인 집단을 말한다. 바우하우스의 기본 목표는 중세때 각 분야의 장인들이 협동작업을 하여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지을 수 있듯이 모든 디자인 분야가 협력하여 하나의 총체예술을 달성할 수 있는 현대판 바우휘테를 만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