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은 총 여섯 구절로 이루어져 있었다.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방법론적 회의를 나타낸 제 1 성찰, 인간의 정신과 본성에 관한 제 2 성찰, 신의 존재에 관한 제 3 성찰, 참과 거짓에 관한 제 4 성찰, 물질적 사물의 본질과 신의 존재론적 논증을 정리한 제 5 성찰, 그리고 끝으로 물질적 사물
제도들이 맺고 있는 관계로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제도권 바깥의 사회 세력들에 대해 다중이라는 개념을 존재론적으로 설정하여 반대의적 반주권적 능동적 행동적 자기조직화의 다양성을 가지며 고정된 실체가 아닌 여러 가지 사회적 행위자로 변모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
자아와 타인, 자아와 세계의 상호작용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위의 질문은 이렇게 바뀔 수도 있다. 인간은 어떻게 타인과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믿게 되었을까? 주앙쯔(莊子)의 심각한 존재론적 의문처럼 “내가 나비의 꿈을 꾸고 있는지 나비가 나의 꿈을 꾸고 있는지” 알 수 없는데도 말이다.
1. 교재 2강-여러 철학자들의 다양한 인간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관점 혹은 관념을 인간관이라고 한다. 인간의 본질과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것으로 철학적 관점에서의 인간관을 알아보자. 고대 서양철학자들을 중심으로 인간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플라톤이 바라보는 인간관은 인
철학을 통상 자연철학이라고 부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최초로 물음을 제기한 사람은 소크라테스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無知의 知”는 말 을 통해 인간 자신에 대한 성찰을 철학의 근본 물음으로 정립한 소크라테스는 익히 알다시피 당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