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통합교육의 정의
일반적으로 통합교육(inclusion)은 특별한 요구를 가진 아동이 전형적인 아동과 함께 학교와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서 그 특징은 장애아동과 비 장애아동이 사회적 활동이나 교수 활동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즉, 통합교육은 장애아동들이 자신이 처한
교육재활의 주요 대상은 장애아동이다. 그러나 성인장애인에 대한 교육도 전인적 발달을 위하여 필요하므로 교육재활은 비단 아동기 뿐 아니라 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장애인이 갖고 있는 특성에 맞추어 교육내용이나 교육방법이 특수한 성격을
교육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재적인 인식을 통해서 시작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장애아동을 더이상 분리하지 않으려고 하는 정책적이거나 현장 실천적인측면의 시도에 관심과 연구의 초점을 맞추게 하였다.
이와 같은 역사적 맥락 안에서 장애영유아통합은 특수아 조기
아동과 장애아동의 비율에 의한 구분
통합교육에 포함될 장애 아동의 비율에 대한 확고한 정보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교육의 일반적 관점으로 보면, 장애아동의 수가 적을수록 교육의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많은 수의 일반유아들은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또래 집단의
전국의 장애아통합보육시설은 지난해 말 현재 229곳. 이곳에 다니고 있는 장애아동수는 1,666명이다. 장애아 전담시설 103곳에 다니는 3,935명과 합치더라도 5,601명뿐이다. 장애아동의 수는 신고 등이 정확하지 않아 추산치만 있는데, 국립특수교육원은 학령기 장애아를 학년별로 2.71%라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