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죄부를 남발하기 시작하였다. 과거에도 면죄부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이시기 면죄부는 추악할 정도로 남용되었다. 그로 인해 이에 대해 반발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본론에서 상세히 기술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면죄부란 무엇인가?
종교개혁에 대해서 알려면,
츠빙글리는 취리히에서 첫 설교를 시작하여 점차 영향력있는 부르주아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고 마침내 취리히는 그의 개혁안을 채택했으며 이는 바젤과 베른 방면으로 전파되었다. 하지만 루체른을 비롯한 다섯 개의 카톨릭 주는 기독교 도시 동맹을 조직하여 이에 반발하였고 츠빙글리는 이들
개혁의 이념에서 이탈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독자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처음 몇 년 동안에 이 운동은 스위스와 독일에서 수많은 추종자들을 확보하여 그 세력을 넓혀갔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재세례파의 기원과 성격, 그리고 역사적 정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Ⅱ. 종교개혁의 배경
1. 종교개혁 시기의 유럽
당시 유럽의 중심은 신성로마제국, 프랑스, 영국,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였다.
다시 말하자면 전 유럽의 막대한 권력과 부는 이들 몇몇 소수의 나라들에 의해서 좌우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림잡아 인구 4백만의 영국, 인구 8백만의 스페인, 1천 6백만의
것이 아니라 교회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최대의 강조점은 신자의 공동체로서의 무형교회가 아니고 신자의 어머니(mater fidelium)로서의 유형교회에 있다. 종교개혁은 이 같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교회론과 결별하면서 다시 한 번 영적 유기체로서의 교회에 주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