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로서, 우리 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한국 전통적 요소를 짚어볼 수 있는 ‘마당’의 의미를 통해서, 우리 생활양식의 변화를 알아볼 것이다. 마당은 개인의 공간, 사적인 공간이 아닌 공동체적 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유의 공동체문화의 요소를 여러 방면에
주거지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장소로서의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인간은 그의 가치관과 행동규범을 그가 속한 사회집단으로부터 배우고,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 형태는 여기에 의존하게 된다.
즉, 외부적으로 구성원 사이의
문화적 소산이다.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에서는 주택 내부에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요소가 절묘하게 섞여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기능이 함께 존재하는 한옥은 우리의 기후조건에 가장 적합한 기능의 결합을 이루고 있다. 마루는 마당 쪽으로 완전하게 개방되어서 외부로 연
주거문화를 탈피하지는 못했다.
아파트 건설 붐은 90년대까지 이어지며 20층 이상 고층아파트가 건설되고 단지배치도 다양해진다. 초고층주상복합은 최고급시설과 호텔 식 서비스를 갖춰 한 건물 안에서 레저 업무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원스톱리빙 개념이 적용됐다. 대우트럼프월드, 대림 아크로빌,
주거라 하는 점으로 관련되어 동북 각지에 있는 토좌생활민가와 공통성을 분명히 지적할 수 있겠다. 가구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ケツンニ라고 칭하는 삼각구조로 최대의 특징이 있다. 북유라시아 Ainu구조의 계보관계를 가진 것이 일찍부터 지적되어 왔다. 단 {Ainu의 주거}(彰國社, 1943년)에 의하면 ケ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