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한국에 중요해지면 해질수록 우리는 더욱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적 사고를 키워야 하며 단순한 ‘경제주의’적 발상을 과감히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장에선 한국과 중국과의 정치적인 외교관계의 변화와 양국을 포함한 4강들의 평화정착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주변4국의 긍정적인 입장을 활용하여 남북한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나간다면, 민족의 자주적 노력 여하에 따라 남북한이 민족화합·민족공영을 지향하는「사실상의 통일상태」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 남북한의 주체적인 통일의지를 바탕으로 한반
남북한 대립한지 반세기가 넘었으나 아직도 서로 상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민족적 감정이 남아있고, 중국과 소련, 북한을 위주로 하는 공산진영과 미국, 일본, 남한을 포함한 자유진영간의 대립하는 앙금이 상처로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몇 년전에
4.4), 북한의 수해물자 제공(1984.9), 제1차 남북체육회담(1984.11), 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1985.7), 남북이산가족 및 예술단 교환방문(1985.9) 등 다수의 남북접촉이 이루어졌으나 이후 남한 내부의 민주화 항쟁으로 남북접촉은 정체를 겪게된다.
5) 7.7특별선언(1988) → 남북간 교류재개의 일방적 선언
88올
단절로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나타냄으로써 경제규모가 1989년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동안에는 남북경협 및 대북지원 활성화와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6.2% 성장을 보인 이후 2001년 지금까지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