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은 인간의 기본생활인 주생활에 문제를 가져왔다. 주택의 양적 부족을 해결하기위하여 주택공급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1974년 이후 대구시의 집합주택의 건설은 증가추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양적문제 해결에 급급한 나머지 질에 대한 문제를 등한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거건축의
주택은 구릉이나 언덕에 위치하였으며 도로가 주택 전면에 배치되도록 하였다. 주택이 주거 공간 이외에 곡물의 저장창고나 가축의 사육장소로 복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택의 규모가 큰 편이었다. 지붕의 형태는 서남부 지역처럼 강우량이 많은 지역은 지붕의 물매가 급하다. 주로 2,3층의 건물로
목조주택만의 장점이다.
아. 내구성과 안전성
콘크리트 건물의 평균 내구연수는 약 50년이며,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10~20년 사이가 내구연한에 해당된다. 그러나 목조주택은 평균 내구연수가 50년 이상이며, 양질의 자재로 주의깊게 시공하고 보수유지를 철저히 할 경우 200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
목조프레임에 흙벽속에서 살던 우리민족은 콘크리트라는 딱딱하고 냉한 벽 속에서 각종의 질병의 위혐과 직면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아직 콘크리트 건물이 직접적으로 인간의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는 보고서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각종의 정신적,
주거 밀집지의 거주민들은 사실상 화재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고지대, 주거 밀집지의 주택화재는 목조한옥과 스레트 양식이 주를 이룬다. 보통 목조건물은 타기 쉬운 가연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화재가 확산된다. 또한 골조가 목조로 되어 있고 개구부도 많기 때문에 공기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