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은행주도형도, 자본시장 주도형도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주도형 시스템이 해체, 소멸한 결과, 4년간 재벌기업들은 그야말로 ‘자유’로운 상태에 있었다. 막대한 국외자금이 그들에게 자유롭게 공급되었으며, 그들의 투자를 제한/감시/통제하는 그 어떤 장치도 없었다. 김영삼 정권의
Ⅰ. 금융시스템의 감시
1.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은 법규준수, 리스크관리 등 내부통제체제에 대하여 총괄 및 준법상황을 일원적으로 감시관리 할 책임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하여 임직원이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따라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내부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
1. 내부통제란?
내부통제제도는 그 출발은 명확하지 않으나 1949년 발간된 미국공인회계사협회의 보고서에 감사업무(Auditing practice)가운데 그 중요성이 비교적 낮은 세목으로 존재하다가 차츰 내부통제의 범위가 점차적으로 확대되었다. 1980년대 전까지는 회계신뢰성, 준거성 영역이 주로 내부통제이
3)기업들이 키코에 가입하게 되었던 배경
기업이 주 고객인 환율 관련 상품은 태생적으로 Zero Cost (환헤지 비용이 없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기업의 입장에서 환율의 변동이 수익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환위험 헤지가 필요한데 선물환시장을 이용할 수도 있고 Range Forward, Target Foward, Sequl
후 차액을 빼돌리는 방법을 쓴 것이다. 매일 매일 타점권과 현금 시재를 확인해야 하는 기본 수칙만 지켰더라도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는 점에서 충격스럽기까지 하다. 농협이 3년 넘게 반복된 타점권 부풀리기를 잡아내지 못한 것은 내부감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얘기에 다름아니다.